한국의 3개 저비용 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인수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목요일에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번 입찰의 첫 번째 라운드에 참여한 항공사 중에서 제주항공은 목요일 규제 신고를 통해 두 번째 라운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처음에 4개 회사가 사업 부문의 두 번째 입찰 라운드에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제주항공의 신고 이후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언론과의 대화에 권한이 없어 익명을 요구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 문제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습니다. 이스타항공과 에어인천의 대변인은 즉시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한국 최대의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약 14억 달러에 아시아나항공의 거의 3분의 2를 인수할 예정이지만, EU 반독점 당국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이 매각되기 전까지는 그들의 승인을 주지 않겠다고 명시했습니다.
매각 자문을 맡은 UBS는 아시아나항공의 11대의 화물기, 공항 슬롯, 직원 및 계약을 포함하는 사업 부문 인수를 위한 두 번째 라운드 입찰을 받아들였습니다.
현지 신문인 한국경제는 목요일, 무명의 투자은행 소식통을 인용하여 매각 가격이 약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약 2억 1900만 달러에서 3억 6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