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의 예언 오늘은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려면 27년 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제프 베조스가 Inc.와의 첫 인터뷰에서 오늘 같은 날들을 예측하며 월마트와 같은 거대 경쟁자들을 어떻게 물리칠 계획인지 설명했던 때입니다.
베조스는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브랜드를 구축했지만, 그는 또 다른 브랜드도 만들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너무도 흔해져서 사람들이 즉시 떠올리지는 않지만, 미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비즈니스 중 하나입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은 바로 ‘프라임'(Prime)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 프라임은 2005년에 출시되어 현재 미국에서만 약 1억 8000만 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라임 회원들은 연간 요금을 지불하고 무료 배송 및 연간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할인 혜택은 보통 7월에 열리는 프라임 데이(Prime Day)입니다.
이로 인해 월마트가 2020년에 월마트+라는 프라임 경쟁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 월마트는 이미 큰 격차를 둔 경쟁자와 맞서야 했습니다.
월마트의 도전 저는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쓴 글에서 언급했듯이, 월마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당시 월마트 고객의 절반이 프라임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고, 아마존은 월마트보다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이 8배나 높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거대한 소매업체들 간의 대결을 보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월마트+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월마트의 CFO는 월마트가 고객 참여도에서 격차를 줄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최대 할인 행사 발표 이와 함께, 월마트는 “Walmart Deals”라는 이름으로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능가하려는 시도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Walmart Deals”는 7월 8일 월요일 오후 5시(ET)부터 7월 11일 목요일 오후 11시 59분(ET)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전자 제품, 가정용품, 장난감, 여행 등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월마트+ 회원들은 정오(ET)부터 5시간 먼저 쇼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거래는 프라임 회원에게만 제공되지만, “Walmart Deals” 거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월마트+ 회원에게는 5시간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월마트가 장기적으로 아마존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지금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월마트는 약 5500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아마존의 1조 9000억 달러와 비교하면 작습니다. 그러나 아마존 프라임의 시작 당시에는 월마트가 더 컸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항상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언젠가 아마존은 실패할 것입니다. 아마존은 파산할 것입니다. 대기업의 수명은 보통 30년 이상이지만, 100년 이상은 아닙니다.” 아마존은 이제 거의 30년이 되었고, 월마트는 (기술적으로는 훨씬 오래되었지만) 젊은 전자상거래 노력을 통해 강력한 도전자를 구축했습니다.
이 기사 작성 중에도 아마존은 프라임 데이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7월 16일과 17일. 두 거대 소매업체는 타겟(Target)의 도전도 받게 됩니다. 타겟은 7월 7일부터 13일까지 타겟 서클 위크(Target Circle Week)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월마트, 아마존, 타겟 등 어디서든 중간 여름 할인 혜택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아마존과 월마트 간의 소매 전쟁의 최근 결과에서 영감을 얻기를 바랍니다. 경쟁자가 먼저 시작할 수도 있고, 오늘날 당신보다 강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성과는 결코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 진정으로 호소하는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면, 거대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7년 후, 당신이 예측했던 모든 것들을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