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테슬라, 5990억 달러 규모의 매그니피션트 7 매도 주도

지난 몇 년간 매그니피션트 7과 같은 대형 기술주들의 성과와 러셀 2000 같은 소형주 지수의 성과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이 거래가 역사적인 수준으로 역전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시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매그니피션트 7 주식이 얼마나 하락했는지, 그리고 이 갑작스러운 역전이 왜 시작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포인트

• 최근 몇 년 동안 나스닥 지수는 소형주 대비 큰 차이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나, 목요일에는 러셀 2000 지수가 3.57% 상승하고 나스닥-100은 2.24% 하락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예상보다 낮은 수치였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목요일의 매도세가 계속될 경우,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이름들을 기회로 삼고자 한다면, 우리 최신 보고서 “다음 엔비디아”를 확인해 보세요. 이는 AI 성장의 다음 물결을 주도할 수 있는 세 개의 주식을 소개합니다.

목요일 시장 요약

목요일은 어떤 지수를 보느냐에 따라 매우 좋거나 매우 나쁜 날이었습니다.

• 러셀 2000: 3.57% 상승
•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0.08% 상승
• S&P 500: 0.88% 하락
• 나스닥-100: 2.24% 하락

주목할 점은 나스닥과 러셀 2000 사이의 격차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이러한 큰 격차가 존재했던 날은 단 하루였으며, 2020년 11월 9일에 러셀 2000 지수가 3.7% 상승하고 나스닥-100이 2.16% 하락한 날이었습니다.

오늘날의 극단적인 격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주요 뉴스는 예상보다 낮은 CPI 수치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6월에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냉각된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금리 인하는 전체 경제에 이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성장 전망이 안전한 대형 기술주에 몰렸고, 많은 소형주들은 현재 시장에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100 (투자자들이 종종 인베스코 QQQ ETF를 통해 노출되는 지수)은 2023년 초부터 86% 상승했지만,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은 단지 21.4% 상승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가 소형주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오늘의 CPI 발표 후 소형주로 대대적으로 회전했습니다. 오늘 매도세 이전에도 QQQ ETF는 어제 일일 자금 유출로 9억 4500만 달러의 음수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매그니피션트 7 주식에서 5990억 달러 규모의 매도 주도

매그니피션트 7 주식의 성과를 점검해보면, 목요일에 가장 큰 하락을 겪은 주식은 엔비디아(Nasdaq: NVDA)와 테슬라(Nasdaq: TSLA)였습니다.

합산하면, 매그니피션트 7은 목요일에만 5990억 달러의 가치를 잃었습니다. 엔비디아는 5.6% 하락하며 시가 총액에서 1850억 달러를 잃었고, 테슬라는 8.4% 하락하여 약 710억 달러의 가치를 잃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매그니피션트 7이 여전히 나머지 시장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큰 의문이 남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은 모두 미래 수익의 32배에서 35배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며, 광범위한 주식 시장은 약 21배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물론, 오늘의 매도세는 대형 기술주에서 소형주로의 단순 회전이 특징이었지만,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결과로 전체 지수가 더 높은 배수, 예를 들어 미래 수익의 25배로 상승하는 광범위한 랠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